꼭 깨우쳐야 할 것(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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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 - 자전거 크랭크
저에게 있어 자전거는 유용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곳인데, 차를 타고 1km가는데 1시간이 넘는 경우가 허다한 반면, 자전거는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잘 도착하지요. 문제는 이놈의 자전거가 허구헌날 크랭크가 빠지는 겁니다. 그것도 왼쪽만 -_-;; 자전거가 변변치 않고, 매번 자전거 수리점에다 맡겨도 며칠 안가면 빠지는 턱에 의구심이 들어 손수 자전거를 고쳐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먼저 구입한건 라쳇입니다. 라쳇을 구입한건 다양한 사이즈가 있어 눈대중으로 본 자전거 볼트의 사이즈를 개념치 않고, 소켓 사이즈 19mm, 17 mm, 16mm, 14mm, 13mm, 12mm, 10mm, 8mm 가 있어 저중에 맞는게 있겠지 생각했습니다. 자전거 볼트는 15mm 더군요 15mm 소켓을 ..
2009.06.01 -
편견이 무섭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수사로 현정권과 보수 언론이 노렸던 것은무엇이었을까요 검찰 수사의 의중을 생각해 봤습니다. - 포괄적 뇌물 수수혐의로 적용한 배경은 '가족이 수수하였음을 인지하고 있었다'라고악의 해석부터 시작했습니다. 굳이, 무죄추정의 원칙과 공판중심주의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대중의 인식은 '기소 = 유죄' 라고 인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찰은 '권양숙 여사'를 기소한게 아니라 '노무현 전대통령'을 기소하고, 서거 후 '공소권 없음'을 발표했습니다. 뇌물수수죄란, 죄의 성립은 댓가성을 바라고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고 받았을 경우 성립되므로, 일반인에게는 차액, 경조사 등의 부조금이 뇌물수수에 해당될 수 없겠으나, 공무원의 상당히 포괄적으로 적용됩니다. 이러한 과정 때문에 설령 무죄 판결을 받는다..
2009.05.28 -
난세를 극복하는 지혜
▶ 송나라에 어떤 농부가 열심히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밭가운데는 그루터기 나무가 하나 있었고, 어느 날 질주하던 토끼 한마리가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이를 본 농부는 토끼를 잡는 것이 이렇게 쉬운데 왜 고생스럽게 농사를 짓냐며, 쟁기를 버리고 그루터기에 앉아 토끼가 오기만 기다렸습니다." 한비자(韓非子)에 나오는 우화입니다. 수주대토(守株待兎)라는 고사성어로 누그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겁니다. 그루터기에 앉아 토끼가 오기를 기다린다!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이지요? 그러나 우리 주위에서 종종 바라볼수 있는 광경입니다. 주식에 몰빵하고 자기주식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무엇이 다릅니까? 부동산을 사면 오른다는 사람과 무엇이 다를까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그루터기주(株)가 주식(株式)의 주..
2009.05.27 -
실패의 법칙
1 : 29 : 300 "볼컨트롤이 잘 안되네요 볼이 자꾸 높게 들어오네요" "커브가 이렇게 급한데 위험표지판이 하나 없네?" "아니 이 큰 건물에 소화기가 딸랑 두개?" 1 : 29 : 300 "쳤습니다! 아, 다행이 홈런은 아니네요" "이런! 하마터면 차가 미끄러질 뻔 했잖아" "또 정전이네, 어디 자꾸 누전이 되는 것 같은데..." 1 : 29 : 300 "넘어가나요? 넘어가나요? 아, 네 넘어갑니다. 결국 홈런을 맞는군요"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급격한 코너임에도 교통 표지판조차 없는 이길은..."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원인은 누전으로 추측되며 건물엔 소화기 비치조차 제대로 안되어 있어..." ===============================================..
20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