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취미(25)
-
감자에 싹이 나서...
빈 화분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쑥쑥 잘 자라는 게 보는 낙이 제법 쏠쏠합니다. 한 알의 감자는 다른 감자들을 키워낼 것입니다. 페트병을 이용해 작게도 심어 보았습니다. 흙이 부족한 것에는 신문을 잘게 찢어 흙을 대체 하였습니다. 영양이 없는 종이 흙, 물과 계란 껍질로 커 나아갈 뿐입니다. 싹과 뿌리가 투명한 용기 안으로 살짝 보입니다
2021.04.22 -
빛이 부족한 곳에서
정말이지 햇볕이 많이 부족해. 하지경 아침 7시부터 8시간... 불과 1시간만 햇볕을 받을 수가 있어. 이런 환경속에서 건조하고 빛을 필요로 하는 식물을 키울 수 있을까? 다육이 두잎중 한개에 싹이 나고 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보금자리를 만들어줘야지 이제.
2019.06.17 -
화분들아 웜 쥬스한잔 어때?
2017.06.01 지렁이 일기지렁이를 키우다 보면, 습기 조절이 어렵다.짜투리 고무마를 줬더니 잘 먹는다. 다만, 서식지에 습기가 과해졌다. 이런 물기는 배출되는 것이 좋으며, 그 물기를 모아두면 대략 이런 모습이다.다소 혐오스럽기까지 보이며, 냄새가 날까 걱정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배변토를 통해, 냄새는 제거되고 이 액체를 물에 희석해서 식물에게 주면 식물에게 이로운 영양제가 된다. 아이 물약통을 이용해서 배출구를 만들어 두었고, 화분 받침으로 받아 두고 있다.
2017.06.14 -
다육일기
이름 모를 다육이를 주워다 키우고 있다. 말 그대로 주어다 키운 거라, 볼품 없이 자라고 있지만 놀라운 생명력에 경이를 표한다. 뿌리채 말라 비틀어지는 것을 남는 화분에 옮겨 심고 불을 주고 나니 잎파리에 생기를 더하며 줄기가 마구 뻗어간다. 뒤에 안 사실이지만 물기가 많으면 줄기가 힘을 갇지 않은 째 뻗는다고 한다. 일면 웃자람이라고 하는데, 다육식물이 건조한 환경에 자라다보니 물먹은 흙은 그리 좋은 영향이 아니라 본다. 거기다, 물 먹음이 좋은 지렁이 배변토에 심었으니 대나무 뻗듯 쭉쭉 볼품없이 키만 크다. 모래와 같이 물빠짐이 많은 흙을 쓰면 돤다고 한다. 웃 자람의 원인이 되는 게 첫번째는 물이 과해 그럴 수 있거, 두번째는 햇빛량이 적어서 그렇고 세번째는 온도가 높은 경우 웃자람이 있다..
2017.05.25 -
알코올 스토브 만들기 제작과정 - 20140205
알코올 스토브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만들고자 한 동기가 뭔가하는가 짚어보자면, 난방비를 줄여볼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소독용 에탄올 250ml 약국에서 판다. 약국마다 가격은 차이 있겠지만, 대략 1,000 원정도면 살 수 있다. 250 ml 가 얼마나 쓸수 있을까? 도시가스보다 더 나올지 덜 나올지도 미지수다. 먼저 준비물 소개 1. 캔 깡통이 필요하다. (적은 용량으로 하자) 알코올, 즉 액체연료라 많은 양이 들어가면 소화(불 끄기)가 쉽지 않다. 2. 구멍을 뚫어준 펀치가 필요하다. 펀치 종류는 아웃릿(Outlet) 펀치라고 하는, 구멍 뚫는 부분이 외부에 있는 것으로 해야한다. 보통의 사무용품으로 인렛(Inlet) 펀치와 아웃렛(Outlet) 펀치 이 두종류를 많이 쓸 것이다. 실행했던 순서 캔 ..
2014.02.05 -
바스럭이 부스럭으로
올봄, 음식물을 많이 줘서, 거의 몰살 직전의 지렁이가 다시금 불었습니다. 한두마리 살아있던 것이 곰팡이 핀 음식물을 제거해 주고 습기만 조절하였던 것은, 아니고 거의 포기하다시피 방치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고 활동력이 많아지는 시기에 다시금 재생하여 지금은 항아리 한개와, 스티로폼 상자로 보금자리를 확장했습니다. 덕분에 집에 채소와 과일 껍질은 죄다 지렁이 먹이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음식쓰레기가 많이 줄게 되더군요. 음식쓰레기 중에 중량에 비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것 하나가 달걀 껍질일 듯 싶습니다. 타원형의 구체가 안에 비어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약사발을 구입해 곱게 갈아 흙에 뿌리면 산성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약사발을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요? 설겆이 중에 ..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