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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엄마랑 떨어져 자는 날
아이엄마가 여름캠프에 참석해야 하는 터라, 아이를 데리고 잘 수가 없는 날이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아이에게 엄마가 떨어져 있어도 괜찮겠냐고 물어왔거든요. 엄마와 헤에지면서 "엄마없어도 괜찮지?" 자신없지만, 아이는 씩씩하게 "응. 할 수 있어" 라고 대답합니다. 엄마는 아이와 잠시 떨어져 있는 것이고 깜깜한 날이 밝으면 다시 엄마를 볼 수 있을거라 말해 주었습니다. "아빠 업어줘" 아이를 업고 걸어오면서, 아이는 등뒤에서 얼굴을 묻고만 있습니다. 말수가 없어졌습니다. 남 웃기는 재주는 없지만, 전봇대에 부딪히는 몸개그 한번 보여줬습니다. 한번 까르르 웃고 다시 잠잠해 집니다. 등 뒤가 따뜻해지네요. 깜깜한 집에 들어오자 아이는 이방 저방 모두 불을 켰습니다. "밥 먹을래? 뭐 먹을까?"라고 묻자 "밥 ..
2011.07.22 -
파워블로거 조이는 국세청의 의도
파워블로거 사건을 계기로, 신규 블로거들이 늘었습니다. 블로그도 돈이 될 수 있다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사실 소셜네트워크의 활약으로 블로그의 활동이 많이 뜸해진데에 반해, 블로거가 다시 활성화 된다는 사실은 참으로 반가운 사실이었습니다. 반면, 기사로 보도된 국세청이 파워블로거 1300명에 대한 신상요청에 대해서는 기존 파워블로거들의 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정부는 많은 재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어디다? 4대강에 말이죠. 복지도 많이 줄였는데, 북의 도발로 국방비까지 줄일 수야 있는 여건이 아닙니다. 지출을 줄이지 못할 바에, 세원을 늘리자는 생각이 듭니다. 파워블로거에 대해 신원확인을 한다는 사실은 단순히 세원을 확보 할 수 있다는 것 뿐 아니라, 블로깅 활동을 큰 폭으로 제어할 수 있다란 ..
2011.07.21 -
도메인을 가져야 하는 이유
▶도메인이 뭔가요? 도메인이 뭔가 물어보신다면, 숫자로 된 주소를 알기쉽게 문자로 변환된 것을 말합니다. 위키백과사전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충분히 아실 수 있으니, 그냥 문패라고 생각해 두면 되겠습니다.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의 경우, blog.daum.net/~ 형태이거나, xxxxx.tistory.com 등의 2차 도메인 형식으로 주어집니다. 처음 블로그를 개설할 때 티스토리의 초대장을 얻을려고 기웃거린 적이 있었습니다. 초대장 얻기도 힘들고 해서 같은 택터툴즈 기반인 텍스트큐브 닷컴에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대 블로그 주소가 byori.textcube.com 이었습니다. 구글에서 인수해서 서비스 좋아 지겠구나 했는데, 아닙니다. 블로거와 통합한다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말이 통합이지 그냥 인수해서 없..
2011.07.21 -
어찌 하면 좋습니까
너나 나나 다 잘먹고 잘살자고 경제 정치 활동하는게 기본이요. 이윤을 창출하되 기업이 사회에 긍정적 요인이 되어야 할 것임은 분명합니다. 부당하다고 외치는 사람과, 부당하지 않고 정당하게 처리했다란 기업인의 사이에서 일반 소비자나 시민이 택할 것은 몇가지 안됩니다. 그 기업의 제품을 써서 구매에 대한 재화를 제공하거나 반대로, 그냥 사지 않고 이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좀더 나아가서 '그 제품을 사지 마세요'라고 불매운동하는 방법이나 조금 더 나아가서 '니네 제품이 우리에게 악영향을 미쳤으니 정신적 피해보상을 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하고나, 민원을 내는 것이 고작입니다. 오로지 물건을 사지 않는 행동 즉, 불매만 하는 것에는 돈 많은 기업 입장에서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을 테지만, 소비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
2011.07.20 -
구글 애드센스 1개 달기
태그 div를 이용한 애드센스 달기 입니다. 애드센스 광고 [샵샵_article_rep_desc_샵샵] [샵샵_article_rep_desc_샵샵] 주의 : 삽을 #으로 바꿔 주세요 결과는 아래처럼 나옵니다. 관련 글 [블로그팁/애드센스] - 구글 애드센스 본문상단에 배치하기
2011.07.20 -
배고픈 분노
배고픔에 굶주린 노동자들의 반란 돈에 혈안이 된 부서장이 밥을 제대로 안먹이고 그 돈을 착복하자 바로 손아래 부하직원이 앙심을 품고 그 부서장을 칼로 상해를 입혔습니다 그를 만나고 이야기 하기 전까지 나의 상상속에 그는 악하고 난폭 한 사람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는 다른 부하직원을 다시 인솔하고 나를 만나기 전까지 부하동료를 독려하며 기다렸습니다 또한, 상해를 입힌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합니다 다른 부하직원 마저 헬쓱해져버린 모습을 보고 배고픈 분노가 얼마나 사무쳤겠는가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부서장으로 리더쉽을 이끌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직위를 이용해 착취한 부분에 대해 환원 조치가 취해질 것이나 앞으로 예방대책이 어찌 할지 아직 고민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