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4)
-
[서평]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조선의마지막호랑이왕대김탁환의역사생태동화 카테고리 어린이 > 초등5~6학년 지은이 김탁환 (살림어린이, 2011년) 상세보기 왕대는 숲속에서 엄마 호랑이랑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단지 전보다 먹을 것이 부족했었고, 다른 맹수들의 습격의 위험이 있었지만, 숲이라는 곳은 언제 어디로든 뛰어갈 수 있는 자유가 있었습니다. 사냥이라는 걸 당하고, 왕대는 잡히고 나서, 철 울타리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주린배는 채울 수 있었지만,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자유는 없습니다. 이 소설에서 조선의 역사를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왕대가 처한 상황이 순종을 떠올릴 수 있고, 더 나아가 민초인 우리민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 - 창경궁에서 창경..
2011.12.13 -
[서평] 4년먼저 - 백년지대계를 고민하다
4년먼저서울여상그놀라운성공의비밀 카테고리 인문 > 교육학 지은이 이윤우 (살림, 2011년) 상세보기 책을 읽는 내내 '우리 교육이 그리 쓸모없는 것이었나?'를 되뇌였습니다. 교육의 성장을 위해 대학의 자율성장의 배경을 힘입어 비만해지는 대학등록금과 사교육비 증가는 오늘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저자는 입시에 시달려 대학에 가고, 대학에 졸업하면서 취업 걱정을 하게 되는 사회를 꼬집어 얘기 하고 있습니다. 운전면허증 같은 대학졸업장을 위해 4년을 낭비할 것인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실력으로 4년 먼저 앞서갈 것인가? 그리고 그 해결의 실마리를 서울여상의 성공사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글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1장 학력버블붕괴의 쓰나미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다 제2장 기업들이 고졸 실무 전문가를 ..
2011.10.30 -
[서평] 사랑하거나 미치거나
▶ 10명의 화가의 그림엔 이야기가 있다 사랑하거나미치거나 지은이 권지예 상세보기 책을 구입한게 극히 충동적인 기억이 납니다. 고흐의 작품이 첫표지이거니와 제목 자체가 '사랑에 미친'(?) 뭔가를 연상하게 한게 책을 충동적으로 구입하게 한 계기가 되었나 봅니다. 고흐의 열정같은 삶과 그림이 이야기가 첫 서두로 아래 10명의 화가의 그림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지는 이야기가 그림을 이해하기 쉽게 하는 그림에 대한 가이드 같은 역활을 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1890 툴루즈 로트레크 (Toulose-Lautrec) 1864~1901 파블로 피카소 (Pabl Picasso) 1881~1973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Amedeo Modigliani) 1884~192..
2011.09.21 -
[서평] 위대한 유산
▶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위대한유산(문고본)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일반 지은이 최종옥 (책이있는마을, 2008년) 상세보기 유명 CEO들의 경영철학과 회사가 커가는 이야기들을 엮어 만든 책입니다 성공이라는 목표로 이뤄가는 방식은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라는 것입니다 회사 잘못이 아님에도 소비자가 불편해 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리콜보상을 한 기업인 독불장군식으로 직원을 닦달하면서 까지 고객의 납기일을 맞추는 것도 모두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은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화가 말하는 다섯가지 원칙은 1. 결코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목표를 가져라. 2. 일부러 도전적인 상황과 맞닥뜨려라. 3. 자신감과 겸손함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라 4. ..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