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어매이징 스파이더맨

2012. 6. 27. 13:10Blog/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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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가는 볼거리 정말 어매이징 하다.

왜 미국에서 늦게 상영되는지는 모르지만, 

미국의 개봉일은 7월 3일이지만, 한국은 6월 28일입니다. 




전편은 잊어도 됩니다. 

숙모와 삼촌 피커파터의 인물구조 이외에는 모두 새롭습니다.


<이미지 출처 : The Amazing Spider Man 미국판 포스터>


어릴 적의 피터파크의 부모를 도입시키므로서 피터파커가 제법 똑똑한 두뇌를 가졌고, 

삼촌과 숙모가 자신에게 정말 부모보다 더 큰 사랑으로 키운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삼촌 집에 있어야 겠다

외갓집 가자면 좋아했던 우리의 유년시절을 생각하면 이말을 즐거워야 할텐데, 피터파커에게 부모와 이별을 통보하는 말이 되는 군요.


▶ 주인공 비교 

전편의 주연인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의 평상시 모습은 소심하고 어리버리한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아~ 이 묘한 표정은 어리버리>


앤드류 가필드의 모습은 쭉 뻗은 기럭지 부터 평소모습부터가 훈훈합니다.

초능력을 얻기전부터 학교폭력에 대항하는 이 정의로움은 어디서 오는 건지...

 

<지금 화보 찍니??>


▶스파이더맨의 여인

그애는 애뻣습니다 마리 제인보다, '그웬'

피터파커에게 속마음을 먼저 과감히 어필하는게 이색적입니다. 

<'그웬' 역의 엠마 스톤>


1인 시점에서의 활공

스파이더맨의 고공 건물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본 것이라면

이번 영화에서는 내가 마치 스파이더맨이 된 것처럼 건물사이를 뛰어다니고, 벽을 기어다니고, 줄을 타고 활강하는 착각을 들 정도록 화면이 다이나믹합니다.

고공 액션의 화려한 볼거리는 3D로 보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거미줄 장치의 고안

피터파크가 거미줄 장치를 직접 만든다는 것은 마블 코믹스의 원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매니아층으로부터 환영받는 부분이지요


<님들아 이거 신상임>



아쉬운 점들도 있습니다.

전편을 의식이 안될 수가 없겠죠.

자신의 신분을 너무 쉽게 노철해 버리는 앤드류 가필드판 피터파크의 모습이랄지, 어릴적 부모가 갑자기 연구공식만 남겨두고 갑자기 사라진다는 빈약한 스토리에 먼가가 많이 허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발행되는 Marvel 의 스토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림은 가장 최근에 발행한 The amazing spider-man의 표지 >

전편의 사회발달에 따른 부정적 성향이 악의 주축이 되는 모습이 좀더 부각되었다면

이번편에서는 이에 싸우는 십대 고등학생의 하이틴 액션 로멘스가 덧보이는 모습입니다.


"악당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사회정의를 구현하지 못한다"는 분들 

"줄타며 타잔놀이 하고 싶은 분"들게 이 영화를 추전합니다.


 덧하여, 아래는 배경화면으로 좋아 보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