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봄이 왔당게
2012. 4. 5. 14:13ㆍ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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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날이 풀릴까 했었는데 요 며칠간 돌풍과 함께 며칠 추웠다.
이젠 따스한 날이 왔으니, 월동에서 깨어난 개구리처럼 온갖 생명이 태동한다.
집근처 벗나무들이 이틀전 꽃봉오리 상태로 있던데, 아침 출근길엔 만개가 되어 눈을 즐겁게 한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이 왔다.
열심히 뜀박질하는 영상이, 같이(?) 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겨울내 꼼작않던 몸 뚱아리다.
나이키의 영상을 보면 같이 뛰고 싶다거나, 땀을 흘리게끔 하는 역동적인 생각을 갖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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