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변을 산책을 하다 제철 모르는 개나리가 꽃을 핀 것을 발견하였다. 춥디 추운 날씨가 잠깐 따뜻해지는 삼한사온의 날씨가 봄으로 알아차린 모양이다. 어줍잖은 따스함이 더욱 더 긴 겨울을 맞을 듯 하다. "개 나으리님 지금은 12월인줄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