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사랑합시다
2013. 3. 11. 17:46ㆍ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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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인가 하는 청소년 단체가 KBS를 상대로 '이순신'에 대한 제목 주인공 이름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단다.
관련기사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kind=culture&id=329756
무엇이 쟁점이고 하니, 드라마 수출과 아직 역사교육이 미 성숙한 청소년들에게
'이순신'이 '아이유'로 비춰 질 수 있다라는 주장이다.
<사진출처 : 이미지 검색>
예전 아이들의 우상과 요즘 아이들의 우상은 정말 차이난다.
기성세대의 우상은 정치적 최고 권력자나, 전쟁을 승리로 이끌던 장군이었다면, 요즘 아이들에겐 한류스타들이니
'이순신'이 곧 '아이유' 라는 우려가 꽤나 설득력 있게 들린다.
콘텐츠 자체가 역사를 다룬 사극이 아니라 일상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딴지의 깊이가 더해만 간다.
뭐 이름 때문에 격는 고충을 격는 그런 내용이겠는데,
'나폴레옹' 이 곧 '양주'라는 말이 되는 것 보다,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존재에 자체에 부정 할 수 없는 부분이니, 역사가 어떻게 변한다라는 주장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위윈전 같이 보는 것이 더 이롭지 않을까?
한번 더 이순신 장군 위인전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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