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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시작해 보자
리눅스를 쓰고자 할 때가 10년전부터 마음 먹었지만, 설치하다 며칠 못가 바로 지워 버렸던 이유는 한글입력의 어려움이었다. 숱한 레드햇 과 우분투를 설치했다가 지우다가를 반복 했다. Ubuntu 9.0 을 외국에서 무료로 CD를 주는 놀라움에도 매번 한글입력이라는 좌절을 맞곤 하였다. 이젠 설치하면 바로 Nabi부터 설치하는 덕에 더 이상의 언어 장벽에 가로막히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초기 시스템을 깔고 나면 언어팩키지와 방대한 양의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초기 설정시 인터넷 업데이트를 같이 하자고 한다면 나중에 한다고 하자. 주서버인 대한민국 서버가 약간의 문제가 있으니, 시스템 설정에서 주서버를 기타 다음 FTP를 설정하길 권한다.
2011.11.23 -
일본의 모습
일본 대지진(2011년 3월 12일) 이후 8개월만에 가보는 오랜만의 일본여행입니다. 센다이에서 대지진이 났을 당시 동경에 갈 예정이었으나, 가기 하루전 뉴스를 접해서 일정을 취소해야 했었지요. 아직도 방사능에 노출된 농산물, 젖소 그리고 우유등으로 먹을 거리 걱정이 남아 있지만 거리의 사람들은 별다른 걱정거리가 없어 보입니다. 핑크공주풍의 옷을 입은 여자 사람과 므흣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남자사람 조용히 공원에서 강아지와 공놀이를 하는 아저씨 전통극 나부키 인형이 이번 인상적입니다.
2011.11.22 -
개선된 법률용어
▷한자말이나 일본식의 용어 가격하다 - 때리다 감내하다 - 참다 강축하다 - 세게 차다 강타하다 - 세게 때리다 경미한 - 가벼운 경신하다 - 가볍게 믿다 공하다, 공여하다 - 제공하다 공히 - 함께, 같이 과경한 - 너무 가벼운 과중한 - 지나치게 무거운 교행하다 - 엇갈려 지나치다 구타하다 - 때리다 규지하다 - 알아차리다 그 시경 - 그 무렵, 그 때쯤 그 지 - 그 뜻 공인되고 - 수긍되고 긍하여 - 걸쳐 기히 - 이미 난하다 - 어렵다 동일 - 그 날, 같은 곳 동소 - 그 곳, 같은 곳 등기를 경료하다 - 등기하다 등기를 경유하다 - 등기를 마치다 만연히 - 조심 없이 명정하여 -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취하여 모두에 - 첫머리에 미연에 - 미리 미급하여 미치지 못하여 이건, 본건 - 이..
2011.11.21 -
사진을 그래픽으로 변환하기
실제사진을 단순한 그래픽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아래의 그림은 사진을 그래픽으로 변환한 결과물입니다. rotoscope 란 웹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사진을 만화처럼 변환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주의할 점은 HTML5를 지원하는 브라우져를 사용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캔버스를 불러올 수 없다는 메세지를 보게 됩니다.. FireFox나 크롬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 사용 방법 1) rotoscope서비스로 이동합니다. http://www.toonyphotos.com/rotoscope 2) 사진파일을 불러옵니다. 3) 아웃라인을 그려줍니다. 4) Render 버튼을 눌러 결과물을 얻습니다.
2011.11.15 -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딸아이가 아팠던 몇주동안 아이의 얼굴이 쏙 빠졌다. 많이 아팠어도 투정보다, 아빠가 해준 "빨리 나아야지~" 해준 말에 나름 감동을 먹는 아이는 울먹이며 "응. 빨리 나을께" 라고 대답을 해주었다. 이제 다 나아져 가는 아이에게 소원수리를 해줄 요량으로 무엇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가 물었다. "뭐가 제일 갖고 싶어?" "어~ 콩순이 냉장고" "알았어" 알았다는 말을 꽤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아이는 CM송을 부르며, 업된 기분을 표현하였다. '누르면 물이 나온다'는 장난감 냉장고 시럽을 영상시키는 회사이름까지 아이들로 하여금 불려지는 노래가 모든 홍보가 되는 듯 하다. 얘들 상대로 하는 제품에 CM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받아본 냉장고를 잘 노는 아이를 보다 갑자기 고전유머가 떠올라, 아이에게..
2011.11.10 -
벼리의 학예회 발표
지난 금요일 저녁, 그러니깐 10월 28일은 아이의 학예회 발표가 있었습니다. 환절기통에 아이는 감기를 아주 호되게 걸려, 전날밤 고열을 오가며 심한 기침을 하였습니다. 학예회 당일날은 등원을 하고 다른 날보다 일찍 하원시키지만 고열과 기침이 심해 아이를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자칫 폐렴으로 이어질까 걱정이 되어 '이번 학예회는 못 참가할 거 같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닭똥같은 눈물을 보이며 꼭 가겠다며 떼를 씁니다. 병이 다 낫기 위해서는 밥 잘먹고, 쓴약도 잘 먹어야 돼, 잘 쉬어야 해서, 약먹고 자야 되고저녁 6시 부터 2시간에 걸쳐 보인 공연에는 아이의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물론 부모니깐 자기 아이가 제일 잘해 보이는 거 같지만, 분명 아이는 그 공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아이가 ..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