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황
2009. 6. 4. 23:25ㆍ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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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雨季)가 시작되었습니다.
종종 정전이 됩니다.
갑자스레 쏟아지는 비가 넘쳐 배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임대계약이 만료돼 가고 있습니다.
새로 이사 갈 곳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또 비가 오고, 옆에 벼락이 치고 다시 정전이 됐습니다.
밥 하는 걸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고 다닙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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